전문가들이 기아를 약조직으로 분류한 건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season이 시작되고,점점 게임를 치를수록 전문가들의 check가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season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작년의 문제들이 올해도 역시 달라지는게 없다는겁니다ㅜㅜ


정말 제가 미치도록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크게 3가지 입니다.,


2번 도루저지

플레이어들의 기본적인 수비실력

인사볼 수준의 불펜 pitcher들



어떻게 저 3가지는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나요?


어제 게임 그리고 지난 이글즈전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이종완 플레이어 신종길 플레이어 나지완 플레이어들.그리고 잊을만하면 실수하는 내야 ㅜㅜ


평범한 파울플라이도 잘 못잡는 차일목플레이어와 김상훈플레이어 ㅜㅜ


이대영플레이어를 제외한 외플레이어들 전부 다 1군플레이어 기준보다 수비실력 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지완 이종완의 수비는 최악입니다. 평범한 안타를 2루타 3루타로 만들어주는데 도가 텄습니다.


신종길 플레이어는 더 실망인게 송구가 정말 최악입니다. 그냥 감성어깨 입니다 ㅜㅜ


기아의 2번 도루저지율은 말 안해도 아실테고


불펜은 어쩔거냐 이말입니다..


김태영을 제외한 임준혁 서재응 박경태 박성호 신창호..이들 플레이어는 한 회차..아니 한 타자 상대하는것 조차


버거워 보입니다. 어센시오는 점점 제 실력 발휘하는데 나올 날이점점 줄어드니 미치겠네요..



어서빨리 김원섭 플레이어가 복귀해서 우익수 보고..필 플레이어가 나지완플레이어있는데로 가야할것이며(김주찬 복귀때까지)


김주형 아니면 최희섭 플레이어가 복귀해서 1루맡고


2번는 지금부터라도 신인2번 키워야 승산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수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발 수비실책 좀 줄었으면~!ㅜㅜ 






우선 근 10년간의 암흑기를 벗어나 가을야구를 짧게나마 하게 되면서 팬들의 응어리를 풀어줬고 자신감을 심어준 감독인만큼 최근 안좋은 실적에 안좋은 사건까지 연달아 터졌어도 팬들의 지지는 확고했죠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냅다 경질을 때린다? 아무리 이 프론트가 맛이 간 프론트로 유명하다지만 그래도 국내 굴지의 기업 중 하나가 운영하는 구단입니다. 그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아오.몇게임 안한 상황에서 사퇴가 말이 안된다고들도 하시지만 반대로 몇게임 안됐다고 경질하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 거죠. 보여준 것 없는 신임 감독이 저리 개판을 친대도 지금 이 상황에서 경질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킬 상황인데 심지어는 위에 언급한대로 엄청난 업적도 이룬 감독이고오. 경질시 일어날 후폭풍을 예상 못할 정도로 프론트 짱구가 안돌아갈리는 없습니다.게다가 여러 기사에서 현재 구단에서 사표수리를 안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있어오. 더 볼것도 없죠.아무래도 실적스트레스에 오프 season에서의 코치 인선과정에서의 잡음,안좋은 사건 등으로 인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서 사표를 냈다는 시나리오가 가장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네오.이유야 어찌됐든 정말 자진사퇴라면 김감독은 진짜 팬들에게 엄청난 몹쓸짓 하는 겁니다. 그냥 또 하나의 흑역사 감독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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